그러니 직장에선 MZ처럼 보이지 않으려는 또 다른 경연이 펼쳐진다.
배우 탓할 일은 아니다.대화가 없으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선 넘은 조롱이 불편하다는 시각이 있으나 애초에 웃자고 만든 것이니 PD 탓.그러니 직장에선 MZ처럼 보이지 않으려는 또 다른 경연이 펼쳐진다.하지만 정 MZ와의 생활이 불편하다면 나 자신도 한 번 돌아볼 일이다.
문해력이 떨어져 엉뚱한 답을 하거나.그토록 싫어했던 예전 선배의 모습과 닮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넘치는 이기심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학교나 직장에서 정한 일은 싫더라도 지킨다 등 사회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는데 M세대와 Z세대의 사회성 점수가 X세대보다 오히려 높았다.코로나 기간 동안 폭발적 성장세 공연계 빨아들이는 블랙홀 비슷 문화적 쏠림·양극화 현상 가속화 음악의 다양성은 이름뿐인 건가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오른쪽)와 MBN ‘불타는 트롯맨 포스터.
트로트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부분의 공연예술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동안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장르이기도 하다.예술계의 균형 발전을 위해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방송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악·국악계의 떠오르는 샛별.혹은 뮤지컬계에서 인정받은 배우 등의 수식어로 방송에서 표현되는 이미지 소모에 대한 경계도 필요한 부분이다